안녕하세요. 와이파파입니다.

이번에 아이들을 데리고 코엑스 아쿠라리움에 다녀왔습니다.

근처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묶었습니다. 

지하철로 2정거장이니 이동하기 좋더군요. 

코엑스를 찾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니 위치안내는 패스입니다.^^

코엑스 이용하기에는 봉은사역이 좋습니다.

봉은사역 나와서 코엑스 들어가면 가까운 곳에 아쿠라이움 입구가 있어요.

코엑스 아쿠아리움 가격은  **코엑스아쿠아리움>http://www.coexaqua.co.kr/index.asp

어른 28,000 / 어린이 24,000원 (3~12살 이하)

우리는 성인 2명에 5살 아이 1명이라 80,000원 냈습니다. (36개월 미만 공짜)

인터넷에 미리 할인권 구매하면 더 싸겠죠.

참고로, 예전에 다녀온 여수아쿠아플라넷은 성인 29,500 / 어린이 23,500

제주 아쿠아플라넷은 성인 41,000 / 어린이 37,300

롯데월드는 성인 31,000 / 어린이 27,000 입니다.

입구에서 탐험용지 나누어 줍니다.

코스마다 탐험도장을 찍는데 다하고 나면 색칠 엽서 한장씩 줍니다.

아이들이 도장찍는 재미때문에 가져가는데~ 큰 선물이 있는 것은 아녀요. ^^

어느정도 큰 아이 또는 어른들끼리 가시면 패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작은 수족관들부터 시작합니다.

재미있는 물고기들이 많습니다.

정말 다양한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고, 엄청난 물고기들이 살고 있습니다.

층별안내입니다.

이녀석은 개집에 들어가 있는 강아지 아닙니까?

왜 이러고 있는거니?

입구에서 집지키고 있어?

금방이라도 왈왈~ 하고 짓을 것 같네요.

이 상어도 이자세로 하루종일 있습니다.

밥은 먹니?

왜 그러고 있어? 불쌍하네요.

코엑스 안의 아기자기 아이디어 수조들~ 다양하게 많아요.

액자인데 물고기들이 돌아다닙니다.

한국의 정원을 테마로 만들어놓은 미니어처(?)정자.

멋집니다.

맛은 있을려나??

정말~ 사진으로는 표현하기 불가능합니다.

이친구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성인보다 더커요.~ 지나가면 모두들 와~우~

그런데 한두마리가 아닙니다.

펭귄도 있어요.

엄청 게으른 펭권이 많습니다.

아쿠아리움의 꽃 공연~~

인어공주의 꿈인가 하는 공연인데~~

(코엑스아쿠아리움 홈페이지)

사람들 엄청많아서 서서 구경하는데..공연은 한화 아쿠아플레넷보다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유리동굴로 수족관을 돌아보며 끝납니다.

가격대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볼거리가 많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할인 수단을 총 동원하여 할인하여 오세요..그러면 더 만족할지 몰라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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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애들아~

아빠 엄마 말듣고 살아 나가기 힘들지~ 이해한단다.

하고 싶은거 다하지 못하고 제약이 너무 많지~

너 마음대로 하라고 놔둘순 없는 부모의 마음을 알기에 아직 넌 어리단다.

나중에 너가 한참 커봐야 조금 이해하겠지..너도 그렇게 될거얌 ㅠㅠ

다 하지 말라고 하는데 하라는 것이 있지..공부, 그것도 영어공부~

다른 것은 다 안해도 되니 영어공부는 꼭하라고 할거다. 앞으로 계속~

그런데, 아빠생각은 다르단다. 영어공부 안해도 돼~

너가 필요하면 다 할거얌. 

아빠는 아빠의 엄마가 억지로 영어공부를 시키는 바람에 영어를 포기했단다. 

중학교 1학년때 스파르탄식 영어학원에 아빠의 엄마가 보내서 갔는데 맨날 맞고만 온 것 같아.

Good Morning 을 가르치는데 '지오오디 멤오알앤아이앤지' 로 노래부르듯이 외워야 하는데,

** 왜 하는지 모르겠는데 못하면 맞았단다.

아~ 물론 요즘세상에 그렇게 가르치는 곳이 어디있겠니~

그런데, 학교에 들어가도 똑같았단다. 왜 영어를 해야하는 지도 모르는데 맨투맨인가하는

엄충 두꺼운 책을 주더라. 아무리 공부하려 해봐도 세장을 넘어간 적이 없는것 같다.

중학교때 영어를 포기하니 고등학교 때는 쉬운 단어하나 모르겠더라. 

영어시험에 지문이 엄청 길거든~~~그걸 어떻게 해석하니~~

고등학교 영어시험을 30점을 넘긴 적이 없다. 

그럼 30점은 어떻게 받았는지 궁금하니?? 그건 아빠도 모른단다~ 무엇이 맞았는지 어떻게 알겠니~

애들아~ 그래도 아빠는 지금 미군부대에서 미군들과 영어로 소통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단다.

그런다고 아빠가 어학연수를 갔다온 것도 아니고 영어전공도 아니란다.

고등학교때 30점 받고 대학가서 영어는 아애 하지 않았단다.

그러다가 30살에 호텔에 입사해서 영어회화를 배울 필요가 있어서 회화학원에 갔지.

거기서 다시 처음부터 Good morning부터 했단다.

어차피 30살에 안녕하세요부터 배울 영어를 뭐하러 초등학교때부터 했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물론 아빠도 중고등학교에 영어단어를 외웠단다. 

우리나라가 생활속에 정말 많은 영어단어를 사용하고 있는지 그때 알았다.

그때 회화학원 6개월 다닌 것이 전부인데 가끔 외국인에게 써먹다 보니 욕심이 조금 생기더라~

그래서, 기초 영작문이란 책을 사비로 사서 처음으로 영어공부라는 것을 해보았다.

그것도 Good morning부터 시작하더라. (그런데 지금도 Morning스펠링이 헷갈린단다.)

기초 영작문이란 책을 무려 절반이나 공부했다. (그 뒤로는 패스)

그랬더니 영어가 쉽게 느껴지기 시작했단다. 어차피 모르는 단어는 쉬운 단어로 풀어서

말했더니 소통에 문제가 없었다. 관계대명사 that? 비교급? 시제? 뭐 별거 아니더라.

젠장, 이렇게 쉽고 필요한 줄 알았더라면 중학교때, 아니 초등학교때 하기 시작할 것을~~

처음으로 후회를 했다. 

아빠가 말하고 싶은 것은,

영어는 나중에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너가 여행을 가거나 먹고 사는일이 관계될 것이다.

필요할 때 배워도 된다. 한 1년정도면 기초는 할 것이다.

그런데, 만일 미리 해놓았다면 더 많은 여행, 더 많은 기회와 부가 연결될 것이다.

당장 필요도 없는데 성적올리기 위해 죽어라고 공부하는 것은 반대이지만,

나중에 필요에 의하여 준비하는 것은 공부와 상관없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러니 애들아 나중에 아빠에게 왜~~미리 시키시지 않았어요 하고 원망말고..

니들이 준비하거라..아빠 책임으로 돌리지 말고.

영어공부 어떻게 하는지는 차차 말해주마..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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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이파파입니다.

자녀교육에 대해 고민이 많으시죠?

다들 각자들의 교육에 대한 생각이 있겠습니다만 제 생각을 말해볼까합니다.

저는 학원에 교재납품일을 하면서 학원원장님들을 많이 만나보았습니다. (한1년)

영어마을에서 본부장으로 한 2년 일했습니다. 

그러면서 학원 및 여러 교육기관들과 일을 했습니다.

물론 학교선생님들과도 많은 대화를 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내린 결론은

1. 공부는 학생 스스로 선택한다는 것. 부모님 마음같지 않다는 것

2. 교사는 그냥 교사일뿐, 특정한 누구를 위해 절대 노력하지 않다는 것

3. 학원이나 학교는 그냥 장소일뿐, 공부를 해결해 주는 곳이 아니라는 것

4. 부모님의 걱정은 쓸데없다는 것 입니다.

뭐~ 풀어서 말하지 않아도 대충 의미는 공감할 것입니다.

단지, 이렇게 묻고 싶으실 겁니다. 

"(그건 니생각이라고 치고) 그래서, 대안은 뭔데?"

제가 내린 대안의 결론은 위의 것의 반대입니다.

1. 공부는 학생이 선택하게 유도하는 것 > 이것이 교육자의 기술입니다.

자녀가 배우고 싶다는 욕구, 공부하고 싶다는 욕구가 들도록 만들면 상황 종료지요.

이렇게 유도하면 학교만 다녀도 적어도 중상은 되고, 학원까지 본인이 다니면서 열심히 한다면

상위권은 가죠.

그럼 어떻게 유도하는가~~

2. 교사에 맡기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교사가 아닌 부모나, 위인, 존경하는 인물을 따라가게 하는 것입니다. 

꿈을 가지라는 이야기보다 구체적으로 누구누구처럼 되고 싶다 라는 겁니다.

교사는 성적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성적이 구체적인 미래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3. 학교나 학원 같은 교육기관에서 답을 찾기를 바라지 마십시요.

제 자식이라면 자연, 여행, 과학관, 체육관 같은 밖에서 최대한 깨닳음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주고 싶습니다. 

어떤 면에서 학교나 학원이 필요할까하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뭐~학교나 학원은 사회적 역할과 의무에서 최소한으로 하고 (매일 5~6시간 정도?)

나머지 시간에 자기가 원하는 공부와 경험을 위해 사용한다면 더 효과적이겠죠.

외국의 선진교육은 이렇게 하고 있지만요.

4. 부모님의 걱정을 상대적인 겁니다. 마음은 아마 저와 같으시겠지만 행동은 보편적인

부모가 되어 있습니다. 그냥 학교, 학원, 성적, 꿈이 뭐냐, 왜 공부안하냐..

혹시 공부안할까~ 자유시간 많으면 PC방에가서 게임에 빠지지 않을까. 

다른 친구들보다 못하지 않을까~

이 모든 걱정의 핵심은 "우리 아이는 내가(부모) 행복하게 만들어 놓겠다. 그러니 내말 들어"

이런 마음이 대부분일겁니다.

부인할 수 있지만 어느 부모가 "너 대충살아라, 난 신경안쓸테니"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핵심은 "너를 위해 부모로서 이정도는 하겠다" 이겠죠.

도전에 대한 걱정보다 응원, 자녀의 선택에 대한 염려보다 배려

성적에 대한 투자보다 경험과 기회에 대한 투자가 중요할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제가 교육의 방법을 논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부모로서 교육의 역할에 대해 각자 심사숙고해 보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냥 학교, 교사, 성적에 맞추어 보편적 부모로서 자녀의 미래를 방향지을지,

아니면, 자녀에게 그들의 인생의 목표를 빨리 설정하도록 도와 주고 함께 연구할 건지~

그렇다면 부모는 연구할 자세가 되어 있는지, 준비는 되어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교육을 전공하고 경험한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공부의 필요성과 미래의 방향을

자꾸 제시합니다. 그들은 단순히 공부해! 학원가서 공부하고와!라고 하지 않습니다.  

부모로서 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방향을 연구하자는 말이죠.

저역시 항상 연구하고 있습니다.

부모로서 해야 할 일은 바로 자녀를 위해 무엇을 응원하고 지원하고 어떤 기회와 경험을 주어야

할지 연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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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을 소개합니다.

저희 가족은 아빠 저, 엄마...계십니다. 무서워요.

사고뭉치 말썽장이 청개구리 아들 윤후.. 후라고 불립니다.

말듣기를 거부한 후

나중에 연예인이 될 미녀 따 윤서..까꿍이라 불립니다.

미녀 까꿍

이 두 아이들은 사이가 아주 좋습니다.

까궁이는 오빠를 괴장히 좋아하는데 오빠가 조금만 놀아줘도

까무러치게 웃고 좋아합니다.

물론 나중에 치고박고 싸우겠지만요.

저의 사명은 이들의 과거사를 잘 간직해서

추후 필요할 때,

예를들어 둘이 사이가 좋지 않다고 우기거나,

서로 살기 싫다고 싸우거나 할때,

너희들의 과거사진과 영상으로 더 짜증(?)을 유발시킬때 ㅋ

사용할 예정입니다.

 

저희 부부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이쯤되면 아시잖아요.ㅋㅋ

단지 우리 딸만큼 미녀라는 사실 하하하~~흐흐흐~~~엉엉엉

자, 암튼 우리 가족은 이러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집은 평범한 34평짜리 월세아파트인데 ㅋㅋ

거실의 소파를 과감하게 없애버리고 매트로 깔아버렸습니다.

거의 태권도장? 놀이방? 이죠.

모자란 표정의 후~

뭐 이렇게 살고있는 가족입니다.

 

가족이야기 계속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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